말러는 교향곡 5번을 1901년부터 1902년에 걸쳐 썼다. 4악장 아다지에토는 현악기와 하프만으로 연주하는 곡이다. 말러는 이 곡을 쓴 해 아내가 될 알마를 만났고 1902년 3월 결혼했다.
이 악장이 알마에게 보낸 사랑의 고백이라는 이야기는 지휘자 멩엘베르흐가 자기 악보에 적어 둔 메모에서 나왔다. 말러 본인이 그렇게 말했다는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이 곡은 1971년 비스콘티의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에 쓰였다. 1968년 로버트 케네디의 장례식에서도 연주되었다. 지휘자에 따라 연주 시간이 7분대에서 12분대까지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