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람회의 그림 키예프의 대문

모데스트 무소륵스키 · 1874 · Pictures at an Exhibition: The Great Gate of Ki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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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빅토르 하르트만이 서른아홉에 세상을 떠나자 친구 무소륵스키는 그의 유작 전시회를 찾았다. 그 전시를 본 인상을 1874년 피아노 모음곡 《전람회의 그림》으로 썼다. 곡집은 그림 사이를 걷는 사람의 걸음, 〈프롬나드〉를 사이에 두고 이어진다.

〈키예프의 대문〉은 마지막 그림이다. 하르트만이 키예프의 성문 설계 공모에 낸 도안이었고, 그 대문은 실제로 지어지지 않았다.

피아노 원곡은 무소륵스키가 죽은 뒤인 1886년에 출판되었다. 지금 오케스트라로 자주 듣는 것은 1922년 라벨의 편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