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는 1850년대에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 레메니와 순회 연주를 하며 집시풍 음악을 익혔다. 《헝가리 무곡》 21곡은 1869년부터 펴낸 피아노 연탄곡집이다. 브람스는 이 곡들에 작품 번호를 붙이지 않았다. 자기 창작이 아니라 편곡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5번은 헝가리 작곡가 켈러 벨러의 차르다시에서 가져온 선율이다. 브람스는 이 선율을 민요로 알았다고 한다.
느리게 꺾였다가 갑자기 빨라지는 템포의 변화가 이 곡의 성격이다. 한 박자 안에서도 속도가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