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자크는 1892년부터 3년 동안 뉴욕의 국립음악원 원장으로 지냈다.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는 그 시기인 1893년에 쓴 곡으로, 같은 해 12월 카네기 홀에서 초연되었다.
2악장의 유명한 선율은 잉글리시 호른이 부른다. 드보르자크는 흑인 영가나 인디언 선율을 인용한 것이 아니라 그 정신을 살려 직접 선율을 썼다고 말했다. 제자 해리 벌리가 흑인 영가를 불러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1922년 제자 윌리엄 아람스 피셔가 이 선율에 가사를 붙여 〈꿈속의 고향〉이라는 노래로 불리기도 한다. 원곡에는 가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