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율 1권 프렐류드 1번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 BWV 846 · 1722 · The Well-Tempered Clavier I: Prelude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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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은 1722년에 완성한 곡집이다. 열두 음 모두를 으뜸음으로 삼아 장조와 단조의 프렐류드와 푸가를 한 쌍씩, 모두 스물네 쌍을 담았다. 그 첫 곡이 C장조 프렐류드다.

선율이 없다. 화음을 한 음씩 펼친 같은 음형을 한 마디에 두 번씩 되풀이하는 서른다섯 마디가 전부다.

1853년 프랑스의 구노는 이 반주를 그대로 두고 그 위에 선율을 얹었다. 나중에 그 선율에 〈아베 마리아〉 가사가 붙었다. 바흐의 화음이 새 선율을 받쳐 줄 만큼 이미 완결되어 있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