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곡

프레데리크 쇼팽 · Op. 10 No. 3 · 1832 · Etude Op. 10 No. 3 (Trist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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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연습곡 Op. 10》은 1833년에 출판되었고 리스트에게 헌정되었다. 그중 3번은 느린 선율이 중심이지만 연습곡이다. 한 손으로 선율과 반주를 함께 치며 소리의 균형을 잡는 것이 과제다. 중간부에 이르면 갑자기 빨라지고 거칠어진다.

쇼팽이 제자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선율은 다시 쓰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출처가 후대의 회고여서 곧이곧대로 믿기는 어렵다.

'이별의 곡'이라는 제목은 쇼팽이 붙인 것이 아니다. 영어권에서는 1939년의 노래 〈So Deep Is the Night〉로 이 선율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