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환상곡

프레데리크 쇼팽 · Op. 66 · 1834 · Fantaisie-Impromp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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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에 쓴 곡인데 쇼팽은 생전에 이 곡을 출판하지 않았다. 악보는 그가 죽은 뒤인 1855년 친구 율리안 폰타나가 유작으로 펴냈고, 〈환상 즉흥곡〉이라는 제목도 그가 붙였다. 쇼팽은 죽기 전에 미발표 원고를 태워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해지고, 폰타나는 그 부탁을 따르지 않았다.

곡은 한 손이 네 개로, 다른 손이 세 개로 박을 나누는 데서 오는 어긋남이 핵심이다. 두 손이 서로 다른 속도로 흐르는 느낌을 만든다. 격렬한 바깥 부분 사이에 느리고 노래하는 중간부가 끼어 있다.

출판하지 않은 이유는 전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