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교향곡 1악장

프란츠 슈베르트 · D. 759 · 1822 · Symphony No. 8 Unfinished: Allegro mode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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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년 슈베르트는 교향곡 B단조에 착수해 두 악장을 완성했다. 3악장은 피아노 스케치와 관현악 몇 마디만 남기고 멈췄다. 왜 멈췄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고, 설은 여럿이다.

악보는 슈베르트가 친구 안젤름 휘텐브레너에게 건넸고, 그가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었다. 1865년 지휘자 헤르베크가 찾아내 그해 12월 빈에서 초연했다. 슈베르트가 죽고 서른일곱 해가 지난 뒤였다.

1악장은 저음 현악기가 낮게 먼저 시작하고, 이어 오보에와 클라리넷이 노래한다. 끝나지 않은 곡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남은 두 악장은 어느 쪽도 부족해 들리지 않는다.